고사리삼
고사리삼과 고사리삼속
고사리삼은 소형종으로 가을철 포자낭이 익으면 황금색을 띠어 무척 화려하고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그래서 인지 일본에서는 화분에 심어 널리 판매되는 식물이지요
저의 개인적인 취향도 한번쯤 키워보고 싶은 식물입니다
이름에도 "삼"자가 들어있듯이 부인병 등에 약효가 좋다고 알려져있으며 외상에도 찧어 바른다고 합니다
이고들빼기
국화과 고들빼기속
고들빼기는 우리 주변에 아주 흔한 식물이며 이고들빼기 역시 등산길에 가장 많이 보이는 꽃입니다
뿌리를 포함하여 식물 전체로 나물 또는 김치를 담가 먹는데 그 쓴맛은 위를 튼튼하게 하며 최근에는 당뇨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9월에 노란 꽃이 피며 줄기를 자르면 흰색 액체가 흘러나옵니다
: 동백나무
차나무과 동백나무속
동백의 붉은 꽃은 피어서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아직 아까운 아름다운 꽃이 질 때면 속절없이 똑 떨어지는 모습에서 선비의 절개를 보는 것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진작가들이 진 동백꽃에 시선을 주기도 합니다
"얼~마나 그렸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멍이든 동백꽃은 천연염료로 쓰이고 착색이 잘되며 다양한 색을 얻을 수 있고 열매에서 짜낸 동백기름은 여인들의 머리기름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꽃은 12월~3월 아주 추운 겨울날에 피며 매우 드물게 흰꽃을 피우는 개체도 있습니다
닥풀
아욱과 무궁화속
꽃은 8~9월에 피는데 지름이 180mm 이상으로 무척 크고 후련합니다
5장의 미색 꽃잎과 중앙의 검보라색의 간결함이 깨끗한 느낌을 주지요
원산지는 중국이며 일년생초본으로 키는 2m 내외이며 아침에 개화되고 저녁에 집니다
둥근잎나팔꽃
메꽃과 미국나팔꽃속
여름부터 가을까지 아침 햇살을 받으며 곱게 피는 꽃입니다
해가 중천에 오르면 시들해져 짧은 화려함을 마감하지요
유행가에도 나오지요
나파꽃 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빨강, 보라색으로 피는데 드물게 흰꽃도 있습니다
리트머스 시험지가 없을 때 붉고 푸른 나팔꽃으로 색의 변화를 시험했던 기억도 있구요
원예종으로 도입된 것이 오랜 세월 속에 야생으로 나와 전국 어디서나 만날수 있는 꽃이되었답니다
겨우살이
겨우살이과 겨우살이속
기생식물이며 주로 참나무, 오리나무, 밤나무, 자작나무 등에 붙어 삽니다
번식은 종자로 이루어지는데 달콤하고 끈적거리는 열매가 새의 깃털에 붙어 다른 나무로 옮겨지는 방식입니다
항암 효과가 있다는 소문에 손 닿을 수 없는 아주 높은 나무이외는 많이 없어졌지요
보리장나무
보리수나무과 보리수나무속
요즈음 몇몇 늦동이 국화과 식물 이외의 꽃을 만나기는 아주 어려운 일 입니다
10월~12월 다소 추워지는 계절에 피는 나무꽃으로 상록활엽덩굴성 식물입니다
늦봄 보리수나무와 흡사한 빨간 열매가 달리는데 술을 담가 먹거나 청을 만들어 차로 즐길 수 있답니다
: 은방울꽃
백합과 은방울꽃속
오늘은 봄꽃을 소개합니다
전국의 산에 군생하는 음지성 식물입니다
흰꽃이 조롱조롱 달린 모습이 마치 방울을 달아놓은 듯하여 고운 소리가 날 것 같은 꽃입니다
나무 밑 그늘에 심어도 잘 지라고 땅속줄기를 따라 번식도 잘 됩니다
병아리풀
원지과 원지속
원산지는 한국이며 전남, 경기, 강원 이북 지역에 자생합니다
키는 10cm 이하 소형종으로 햇볓이 잘드는 곳에 납니다
꽃이 진 후 달리는 자방은 마치 복주머니를 연상케합니다
병아리풀
원지과 원지속
원산지는 한국이며 전남, 경기, 강원 이북 지역에 자생합니다
키는 10cm 이하 소형종으로 햇볓이 잘드는 곳에 납니다
꽃이 진 후 달리는 자방은 마치 복주머니를 연상케합니다
솔체꽃
산토끼풀과 체꽃속
가을 꽃들이 보라색으로 피는 것들이 많은데 이 것은 단풍 으로 화려해진 숲에서도 곤충들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색으로 진화된 결과랍니다
덩굴별꽃
석죽과 덩굴별꽃속
어릴적 모습과 커서의 모습이 전혀 다른 풀들이 많은데 덩굴별꽃 역시 완전 다른 식물처럼 변신합니다
덩굴성 식물인데 어릴 때는 덩굴이 전혀 형성되지 않아 다르게 보이는 것 이지요
뿌리에서 진한 한약 냄새가 나기에 찾아보니 구토, 타박상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꽃모양이 외계에서 날아온 우주선 같아 신기합니다
물질경이
자라풀과 물질경이속
논이나 연못 그리고 물살이 매우 느린 냇가에 자생합니다
시골의 작은 둠벙에 모여 핀 모습은 참 정겹게 느껴집니다
농약을 많이 쓴 탓인지 요즈음 개체수가 적어진 꽃 이지요
꽃잎은 흰색에 가까운 엷은 분홍인데 자세히 보면 반짝이는 보석처럼 빛이 납니다
일년생수초로 연못에 관상용으로 심기도 합니다
참당귀
산형과 당귀속
감초 만큼이나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 약초로 유명하고 향과 맛이 좋은 풀입니다
그렇지만 유사종 개당귀는 매우 강한 독초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둘을 정확히 구분하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요
개체수가 적지만 심산에서는 군락을 만나기도 합니다
키는 큰 편이지만 쓰러지는 일이 없고 붉은 꽃이 피어 관상용으로 심기도 합니다
고사리삼
고사리삼과 고사리삼속
고사리삼은 소형종으로 가을철 포자낭이 익으면 황금색을 띠어 무척 화려하고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그래서 인지 일본에서는 화분에 심어 널리 판매되는 식물이지요
저의 개인적인 취향도 한번쯤 키워보고 싶은 식물입니다
이름에도 "삼"자가 들어있듯이 부인병 등에 약효가 좋다고 알려져있으며 외상에도 찧어 바른다고 합니다
금강초롱꽃
초롱꽃과 금강초롱꽃속
금강초롱꽃은 한국특산식물 입니다 특산식물이란 어떤 특정 지역에만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여름철 강원도 높은 산을 오르면 진보라 또는 흰색 꽃이 핀 금강초롱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흰색 꽃이 피는 아이는 흰금강초롱꽃 이라고 하지요
꽃색이 진하고 화려해서 보기에 참 좋습니다
금강초롱꽃
초롱꽃과 금강초롱꽃속
금강초롱꽃은 한국특산식물 입니다 특산식물이란 어떤 특정 지역에만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여름철 강원도 높은 산을 오르면 진보라 또는 흰색 꽃이 핀 금강초롱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흰색 꽃이 피는 아이는 흰금강초롱꽃 이라고 하지요
꽃색이 진하고 화려해서 보기에 참 좋습니다
닥풀
아욱과 무궁화속
꽃은 8~9월에 피는데 지름이 180mm 이상으로 무척 크고 후련합니다
5장의 미색 꽃잎과 중앙의 검보라색의 간결함이 깨끗한 느낌을 주지요
원산지는 중국이며 일년생초본으로 키는 2m 내외이며 아침에 개화되고 저녁에 집니다
: 은방울꽃
백합과 은방울꽃속
오늘은 봄꽃을 소개합니다
전국의 산에 군생하는 음지성 식물입니다
흰꽃이 조롱조롱 달린 모습이 마치 방울을 달아놓은 듯하여 고운 소리가 날 것 같은 꽃입니다
나무 밑 그늘에 심어도 잘 지라고 땅속줄기를 따라 번식도 잘 됩니다
등칡
쥐방울덩굴과 쥐방울덩굴속
꽃 한송이 속에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것과 아주머니들이 좋아하는 것의 모양이 다 들어있는 신기한 식물입니다 또한편 작은 섹소폰 같기도 하고....
얼핏 칡처럼 보이고 이름도 칡이 들어있지만 칡과는 거리가 먼 식물입니다
등나무는 왼쪽으로 감아 오르고 칡은 오른쪽 방향으로 감아 올라 어느편에 서야할지 눈치를 볼 때 "갈등"한다고 하는데 이식물은 두개를 다붙여 거꾸로 하여 등칡이니 정 말 이름의 근원이 뭔지 갈등하게 합니다
겨우살이
겨우살이과 겨우살이속
기생식물이며 주로 참나무, 오리나무, 밤나무, 자작나무 등에 붙어 삽니다
번식은 종자로 이루어지는데 달콤하고 끈적거리는 열매가 새의 깃털에 붙어 다른 나무로 옮겨지는 방식입니다
항암 효과가 있다는 소문에 손 닿을 수 없는 아주 높은 나무이외는 많이 없어졌지요
등칡
쥐방울덩굴과 쥐방울덩굴속
꽃 한송이 속에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것과 아주머니들이 좋아하는 것의 모양이 다 들어있는 신기한 식물입니다 또한편 작은 섹소폰 같기도 하고....
얼핏 칡처럼 보이고 이름도 칡이 들어있지만 칡과는 거리가 먼 식물입니다
등나무는 왼쪽으로 감아 오르고 칡은 오른쪽 방향으로 감아 올라 어느편에 서야할지 눈치를 볼 때 "갈등"한다고 하는데 이식물은 두개를 다붙여 거꾸로 하여 등칡니 정말 이름의 근원이 뭔지 갈등하게 합니다
오미자
오미자과 오미자속
몇년 전 봄 야생화 탐사 중 강원 홍천의 인적이 드문 숲에서 오미자 대군락을 만났습니다
4~5월 개화하며 9월에는 빨간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의 맛에는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 5가지 맛을 모두 가진 씨라 해서 오미자랍니다
열매는 청을 만들거나 말려서 차로마십니다
경북 문경시 동로에서 대량으로 재배되며 경제성이 좋은 작물로 알려져있습니다